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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에 대해서 알아보자!

어렸을 때부터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독학했다. 12살에는 비디오 게임 코드를 직접 짜서 500달러에 팔았다. 1995년 그 당시 나이 24살에 집투(ZIP2)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신문 출판 사업자를 위한 서비스로, 뉴욕타임스 등이 고객이었다. 1999년에는 집투를 컴퓨터 제조업체인 컴팩에 팔았다. 2,200만 달러를 벌었을 때, 그의 나이는 28살에 불과했다. 집투를 매각하며 번 돈으로 온라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엑스닷컴(X.COM) 사업을 시작했다. 1999년 문을 연 엑스닷컴은 1년 만에 경쟁사였던 콘피니티(confinity)와 결제 서비스인 페이팔(Paypal)까지 인수 합병했다.

그는 우주 발사형 비행체(우주 로켓) 만드는 것을 도전하였고, 저가형 우주여행과 화성 식민지 사업을 생각했다. 이것이 그가 20026월 설립한 세 번째 회사 스페이스엑스(SpaceX). 일론 머스크는 여기서 최고경영자를 맡고, 발사체의 디자인까지 직접 담당하고 있다.

테슬라 모터스가 2003년에 설립되었다. 설립 후 7년간은 수익을 내지 못했고, 사비를 털어 자금을 충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양산형 제품인 '로드스터'가 등장하면서 성공하기 시작했다. 출시 가격은 무려 109,000달러지만 고가 전략이 통했다. 200대 정도 팔릴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1,000여 대가 팔려나갔다. 20146월에는 보유한 특허를 무료로 공개하겠다고 했다. 심지어 테슬라를 모방해서 만들어도 상관없다는 반응까지 보였다. 여기에는 전기차 시장의 규모를 키우겠다는 의도가 담겨있다. 이와 함께 전기차 충전소를 BMW와 공유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태양광 발전 사업인 솔라시티 역시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위한 준비물이라 생각할 수 있다.

8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화성 식민지를 2030년쯤 완성하겠다고 했다. 스페이스엑스를 통해서 우주로 갈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하는 중이다. 내연기관(엔진)을 사용할 수 없는 우주에서 운송 수단으로는 전기차를 이용하면 된다. 전기차는 연료를 태우기 위한 산소가 필요 없으며, 우주에서 연료를 확보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적합한 테슬라 모터스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솔라시티의 태양광 발전 기술을 바탕으로 화성에 태양광 발전소를 지을 수도 있다. 화성 이주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발표했다. 우선 10명 이내의 선발대가 거주를 위한 돔을 건설하고, 화성 토양을 농작물 경작이 가능한 환경으로 조성한다. 이후 8만 명이 화성으로 이주하며, 화성 식민지 건설을 위한 비용은 약 360억 달러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인터스텔라' 같은 영화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 20년 안에 현실이 될 수도 있다.

<참고문헌>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78919&cid=59086&categoryId=59090